치매 간병 전문인 14명 배출…소망 소사이어티 5차 수료식
소망 측은 지난달 23일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에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제5차 치매 간병 전문인 교육을 마치고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은 전국공인치매간병인협회(NCCDP)가 제작한 영어 교재를 한국어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소망의 최경철 사무총장, 남궁수진 소망케어교실 팀장, 사라 고 이사가 맡았다.소망 측은 수료한 이 중엔 치매 어머니가 사망할 때까지 20년 간병한 경험을 살려 봉사하기 위해 온 이, 남편이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찾아온 이도 있었다고 전했다.
최 사무총장은 “노인 세 분 중 한 분이 치매로 사망하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다. 치매가 발병하면 10~20년간 투병하며, 자신과 가족에게 큰 부담과 상흔을 남기기 때문에 치매를 더 깊이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망은 치매예방교실 유튜브 채널(소망 소사이어티로 검색), 소망케어교실(매주 수요일 대면 진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월 첫째 주마다 소망 치매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소망 사무실(562-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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