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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연쇄 성추행 사건…2마일 반경서 8건

최근 롱비치지역에서 연쇄 성추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롱비치경찰국(LBPD)은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롱비치 일대에서 최소 8건의 성추행(Sexual battery)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들의 사건들은 동서로 레돈도~알라미토스 애비뉴, 남북으로 오션 불러바드~애너하임 스트리트까지, 각각 2마일 거리의 좁은 구역에 집중돼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초 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5시 38분쯤 레돈도 애비뉴와 애너하임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길을 걷던 한 여성을 뒤에서 덮쳐 성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LBPD는 “이후 발생한 7건의 성추행 사건 역시 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은 한 용의자의 소행일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40대의 흑인으로,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을 타깃에 범행을 벌여왔다.

용의자는 조깅하는 척 피해자들 옆을 지나치며 성추행을 했고, 범행 직후 도주했다. 범행 중 한번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밝은 톤의 피부를 가진 흑인으로 키 최대 6피트로 날씬하고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목에 타투와 붉은 입술이 특징이다.

범행 당시 검은 색 복면과 어두운색의 모자, 긴팔 티셔츠, 조깅 팬츠 등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은색 세단을 소유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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