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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매 토막살인 사건 40대 엄마 용의자로 기소

40대 여성이 두 자녀를 토막 살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지난달 29일 지난해 랭캐스터 지역 한 주택에서 발생한 10대 남매 토막 살인의 용의자인 나탈리 브로스웰(44)을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기소 직후 브로스웰을 애리조나주 투산 지역에서 체포했다”며 곧 가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사건은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해 12월4일 랭캐스터 지역 한 주택에서 남매인 12세 소년과 13세 소녀가 머리가 잘린채 발견됐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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