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종씨 시인 등단…‘스토리문학’ 신인작품상에
‘조개껍데기의 문장’ 등 선정

정식으로 시인에 등단하게 된 하 수석부회장은 “때로는 밤을 새며 습작해왔던 것에서 이런 행복한 일이 벌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서정적인 작품들 위주인 다른 해외동포들의 응모작에 비해서 하 시인의 작품은 현대감각을 지닌 작품들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하 수석부회장은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16세에 학도병(통역병)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이후 성균관대학교 재학 당시 도미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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