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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에 크리스마스 조명 허가 필요

샌디마스시 시스템 마련중
이웃 항의ㆍ안전 문제 고려

작년에 샌디마스의 비아 프레사 지역에 주민들이 설치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많은 관광객을 끌여 들였다.  [샌디마스 시 제공]

작년에 샌디마스의 비아 프레사 지역에 주민들이 설치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많은 관광객을 끌여 들였다. [샌디마스 시 제공]

샌디마스시가 도심 나무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규정을 강화한다.

샌디마스 시는 크리스마스를 3개월 앞두고 도심의 시 소유 나무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려는 주민은 시 관계기관에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해당 주민이 지급할 비용과 정확한 규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안전 문제 때문으로 시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인해 잠재적인 나무 손상 책임 및 공공 안전 문제를 고려해 새로운 규정과 비용 부과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조명 설치를 허가제로 변경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인근 이웃들로부터 조명으로 인한 불만이 제기되자 이와 관련된 피해에 대한 시의 책임과 역할이 거론돼 왔다.



지난 2년 동안 비아 버데(Via Verde) 지역과 비아 프레사(Via Fresa)에 사는 주민들은 휴가철에 나무에 자체 조명을 설치할 수 있는 허가를 요청해 설치했으며 이는 방문객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에메트 베이더 시장은 작년 비아 프레시 크리스마스 조명을 방문했을 때 "공동체 의식을 목격했다"며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많은 사람이 보니타 애비뉴와 레스토랑에 더 많은 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조명은 특별한 역할을 하지만 안전은 절대적인 최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샌디마스 시와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비아 프레사 지역은 화재 위험 지역에 포함된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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