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쿼크-실바 5선 돕자”
한인 20여 명 1만 달러 후원
“가주 한글날 제정 등 앞장”
지난 25일 섀런 쿼크-실바(민주) 가주 65지구 하원의원의 풀러턴 자택에 모인 20여 명의 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내년 5선에 도전하는 쿼크-실바 의원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한인만 참석한 기금 모금 행사다. 한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 회장, OC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민 김 회장,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이재현 회장, 재미한국노인회 박건우 회장,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 토니 박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애니 조 가주 38지구 하원의원 후보, 코티 패트리-노리스 가주 74지구 하원의원실의 알렉스 김 커뮤니티 국장도 함께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 2012년 첫 당선 이후 한인사회의 성장을 지켜봤다. 앞으로 한인 정치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주하원 38지구에 출마할 애니 조씨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인 후원자들은 쿼크-실바 의원이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포함,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2013년 아리랑의 날 제정을 시작으로 가주 의회의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명명, 한글날, 태권도의 날 제정 등을 주도했다. 또 OC한인회관 리모델링 기금 10만 달러도 지원했다.
박 보좌관은 이날 약 1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며 “쿼크-실바 의원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며, 한인과 맺은 인연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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