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배우 200인 사진전 연장
문화원 “12월 9일까지 전시”
BTS 방문 후 관람객 급증
29일 문화원은 지난 9월 22일, BTS가 뉴욕한국문화원을 깜짝 방문한 이후 전시 관람 예약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뉴욕문화원이 관람객을 배려해 내린 신속한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BTS 방문 후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갤러리 공간에 함께 전시됨에 따라 기존의 한국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K팝 팬들에 이르기까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스펙트럼이 대폭 확장됐고, 전시에 대한 반응 또한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시장 방문을 온라인 사전예약(koreanculture.org/gallery-visit-reservation)을 통해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 실제 전시장 방문이 힘든 관람객들을 배려해 버추얼 갤러리 영상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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