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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독일산 쉐퍼드 강아지까지 뇌물

암트랙에 뇌물 준 시카고 복원회사
당초 공사비보다 2배 이상 금액 받아

앰트랙 사상 최악의 뇌물 연루 사건에 시카고 업체가 연루됐다.

[로이터]

[로이터]

특히 이 업체는 다양한 방법으로 뇌물을 관계자에게 제공했고 결국 당초 계약 액수보다 두 배 이상을 따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연방수사국(FBI)과 검찰 수사 자료에 따르면 마크1 리스토레이션이라는 시카고 지역 회사는 지난 2020년 여름 필라델피아의 30가 기차역에 대한 복원 공사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업체측은 메트라 담당자에게 막대한 금액에 상당하는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5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위해서 과일 바구니로 시작한 뇌물은 인도와 갈라파고스 섬 여행과 인기 가수 콘서트 입장권, 독일산 쉐퍼드 강아지와 이 강아지를 위한 훈련비까지 세세하게 챙겼다.

앰트랙은 최근 2년간 40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 지원금을 받은 사기업으로 이번에 알려진 뇌물 스캔들은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돌튼에 위치한 마크1 리스토레이션사는 리글리빌딩과 과학산업박물관, 구 중앙우체국 복원 공사를 마친 전문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결국 당초 계획보다 2천만달러가 늘어난 금액을 받고 공사를 완공했다. 한편 암트랙과 마크1 리스토레이션에 대한 기소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뇌물을 받은 암트랙 관계자는 이미 2019년 가을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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