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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2지구 시의원에 ‘글로리아 매’

시의회, 브랜드먼 후임 선출

애나하임 시의회가 지난달 초 사임한 조던 브랜드먼 2지구 시의원 후임으로 글로리아 매 시 커뮤니티 서비스위원회 커미셔너를 선임했다.

UPS 직원 출신으로 현재 은퇴한 매 커미셔너는 지난 14일 시의회 정기 회의에서 시의원 4명의 지지를 받아 서류 심사를 통과한 9명의 후보를 제치고 시의원이 됐다.

매 시의원은 내년 11월까지 브랜드먼의 잔여 임기 동안 시의원직을 수행한다. 매 시의원은 “애너하임의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 공공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투자와 공공 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매 시의원은 애너하임 북부 주민자문위원회에서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브랜드먼 전 시의원은 과거 동료인 드니스 반스 전 시의원을 저속한 표현으로 비난한 문자 메시지가 올해 초 공개된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브랜드먼 전 시의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지난달 5일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본지 8월 12일자 a-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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