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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청결로 코로나 이기자"…LA 메트로 캠페인 시작

흡연·쓰레기 투기 금지
마스크 쓰기 운동 시작

청결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시설을 만들기 위해 LA 메트로 당국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에 비치된 무료 마스크. [NBC뉴스 캡처]

청결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시설을 만들기 위해 LA 메트로 당국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에 비치된 무료 마스크. [NBC뉴스 캡처]

LA 메트로 당국이 청결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 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팬데믹 기간 안전 수칙을 강화하고 청결한 교통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메트로(Keep Metro Clean and Safe)’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 캠페인은 승객들에게 탑승 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흡연 및 쓰레기 투기 금지를 강조하고 있다.

메트로는 이 세 가지가 팬데믹 상황 속 승객들이 버스와 지하철을 계속 이용할지 결정하는 최상위 요소들이었다고 전했다.



이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메트로는 캠페인을 통한 ▶팝업 마스크 배포 행사 ▶버스 및 지하철 내 안내 방송 ▶주요 승강장에 (디지털)사인 부착 ▶탑승카드, SNS, 이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진행한다.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 메트로 소위원장인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메트로는 깨끗하고 안전한 시스템에 대한 승객들의 요구를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승객들에게 우리의 교통 시스템과 동승객들을 자신의 집과 개인 자산, 친구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교통 시스템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려면 우리도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테파니 위긴스 메트로 CEO는 “목표는 메트로가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선택되는 교통수단이 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우리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경험을 통해 실제적인 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은 모든 사람의 책임이다. 승객들은 우리의 교통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과 소유권을 느끼고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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