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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어린이 화상 치료 보답" 슈라이너 병원 후원 골프대회

남가주 충청향우회 24일 개최

오는 24일 슈라이너병원 후원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남가주충청향우회 임원진. 왼쪽부터 샘 서 수석부회장, 박요한 회장, 이정희 부회장.

오는 24일 슈라이너병원 후원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남가주충청향우회 임원진. 왼쪽부터 샘 서 수석부회장, 박요한 회장, 이정희 부회장.

“충청인들에게 베풀어 준 은혜를 저희가 갚아야죠.”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박요한)는 오는 24일(금) 오전 11시30분 로얄 비스타 골프클럽에서 ‘슈라이너 병원 후원 골프대회(공동 대회위원장 박형만ㆍ조익현)’를 개최한다.

충청향우회와 슈라이너 병원의 끈끈한 사랑과 우정은 90년대 말에서 시작된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비영리 의료병원인 슈라이너 병원은 어떤 인연으로 한국 충청남북도에서 사고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해주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치료를 받은 학생은 총 252명으로 15년간 진행돼 2012년에 종료됐다.

그리고 당시의 인연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의료봉사를 한인사회에서 앞장서 도운 단체가 바로 남가주충청향우회였다. 병원 인근에 아파트를 렌트해 환자 가족들을 돌보고 치료를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당시 향우회는 목적이 있는 한인사회 최고의 비영리단체이기도 했다.

박요한 회장은 “당시 치료 받은 아이들이 성인이 됐다”면서 “나중에 들으니 병원에서 화상 어린이들의 화상은 물론 마음의 상처마저 치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것이 단순한 보은만이 아니라 다른 의미의 후원”이라며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외에도 무엇이 됐든 슈라이너 병원의 또다른 의료봉사를 지지, 후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샘 서 수석부회장은 “팬데믹으로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도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향우회와 나아가서는 남가주 한인 봉사단체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희 부회장은 “앞으로 2세들도 참여하는 향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돕는 슈라이너 병원에 힘을 보태는 것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7일에는 패서디나로 이전한 슈라이너병원을 방문해 150명에 달하는 병원 임직원들에게 바비큐를 대접하고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0달러다.

▶문의:(310)930-7547(박요한), (213)407-0330(샘 서)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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