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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켓 전남 농수산품 상설 전시판매장 오픈

전남 중소기업진흥원과 독점 판매권 보유, 질높은 상품 한국과 동시 판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K 마켓에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중소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젓갈과 반찬, 반건조생선, 김, 미역, 다시마 등 전라남도 도청이 공인하는 엄선된 농수산품을 판매해 미식의 고장 전라남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매장을 오픈한 김주환 JP Poly Inc 대표는 "전라남도청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선된 제품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품질을 자부한다"면서 "단기간 판촉전으로 열리는 행사와는 달리 상설매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식품에 하자가 있을 시에는 언제든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설탕을 넣지 않고 발효시킨 매실 액기스 등 미국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진귀한 농수산품이 준비되어 있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 만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부터는 고국의 신세계 백화점으로 납품되는 다양한 젓갈류를 비롯해 여수갓김치, 완도전복, 흑산도홍어, 영광보리굴비 등 통영, 여수 등지에서 잡힌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해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국인들과 젊은 한인 세대의 음식구매 성향에 맞춰 간편 밀키트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가공공장을 마련하고 위생적인 남도 식품을 한인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한인 시장을 넘어 미 주류시장을 공략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김치는, 고추가루 등 김치 속 양념을 100% 한국에서 조달하고 배추와 무우 등만 미국산으로 하는 진짜 전라도 김치 맛을 추구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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