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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아!

"90도대 무더위, 더이상 없다"

워싱턴 지역에서 길었던 여름 무더위가 사라졌다.

기상당국은 지난 주를 고비로 워싱턴 지역의 90도 이상의 날씨가 사라졌으며, 내년도까지 무더위 현상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가을이 찾아온 것이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차가운 고기압은 이번 주 내내 미국대륙 북동쪽에 영향을 미치며, 워싱턴 지역에는 최고기온 75~80도, 최저기온 58~64도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추분이 지나며 해도 짧아져 해뜨는 시각도 오전 7시가 넘어섰고, 해지는 시간은 7시 이전으로 점점 빨라진다.

가을이 찾아오며 주민들의 일상생활도 변화한다. 떨어지는 낙엽에 정원관리를 위한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가족 나들이의 빈도도 늘어나 아이들은 마냥 기쁘다. 골프장은 초만원, 가을날씨를 즐기는 골퍼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자칫 잊었을 '독감 예방접종'에도 주민들이 관심 갖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많이나는 가을철 감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건강을 헤치는 위험한 질병이다.

델타변이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주민들은 ‘위드 코로나’에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붐비는 실내에서는 자연스레 마스크를 끼고, 레스토랑이나 커피샵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불안함은 보이지 않는다.

상쾌한 가을날씨가 성큼 다가온 워싱턴. 주민들의 일상은 코로나와 함께 현재진행형으로 복귀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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