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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투자 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

[Biz 인터뷰]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 맥스 이 대표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의 맥스 이 대표가 한인 부동산 시장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의 맥스 이 대표가 한인 부동산 시장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성공 방법은 성공한 선배에게
저소득층 아파트 기부 목표


팬데믹 이후 부동산과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맥스 이 대표의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은 이런 열기의 한가운데서 단연 화제였다.

7년을 일한 드림부동산을 떠나 올해 2월 1일 LA 한인타운의 올림픽/아드모어 인근에 회사(3035 W. Olympic Blvd.)를 설립한 뒤 그는 소속 에이전트를 60명으로 불렸다.

나스닥에 상장됐고 18개국에 6만2000명의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둔 ‘EXP 부동산’의 LA 지사 개념이지만 이 대표는 이를 뛰어넘어 한인 부동산 시장과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해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부동산은 정보 싸움이지만 한인들은 어쩔 수 없이 좁은 안목에 그치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류 시장에 접근하려고 해도 갑질의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활동 범위 확대에 따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해져 더 좋은 거래와 투자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은 소속 에이전트뿐 아니라 누구든 월 99달러만 내면 사무실을 사랑방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프리젠테이션과 회의 진행을 도우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조언도 해주고,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다.

그는 “에이전트 자격증을 따면 회사에 소속되는 구조지만 사내 경쟁이 심해 낙오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공의 길을 가려면 성공한 선배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미 첫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이 대표는 지난달 OC에서 에이전트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올해 안에 LA에서도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그는 “에이전트가 아니어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무엇이든 궁금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 해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이 대표는 “UCLA의 경제학자들은 팬데믹이 종식된 뒤에도 3~4년 더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며 “필요하면 사는 것이 집이지만 시기를 미룰수록 빈부의 격차만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인플레이션만 봐도 3~4%에 달하지만 모기지 이자율은 3%에 못 미쳐 거저 대출을 받을 기회라는 설명이다. 또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은 외곽지역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고 협상 가능성도 크다고 그는 말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한인타운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점이다. 한인타운의 로케이션, 좋은 식당과 마켓들이 즐비하지만 공원, 녹지 등이 부족해 제대로 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한인타운 청소 봉사를 하는 그는 “우리 손님들이 걷고, 운전해서 다니는 길을 치우자는 것”이라며 “조금만 노력하고 뜻을 모으면 내집 가격, 내 건물의 가치가 더 많이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에이전트를 교육하고 한인사회의 저변을 넓혀 주류사회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3~4년 뒤에는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한인타운에 저소득층을 위한 200유닛 규모의 아파트를 세워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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