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관위 구성 및 현지 언론사 간담회
위원장으로 손평안영사 선출, 첫 공식업무 시작
이번에 구성된 재외선관위는 내년 4월 8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운영 및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선거관리 사무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중앙선관위 지명의원인 손평한영사가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으로는 노한상 코트라(KOTRA)부관장이 선출됐다.
재외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손평한 영사는 "공정하고 정확하게 선거업무를 추진하여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들이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국민은 오는 10월 10일부터 국외 부재자신고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13일(월) 손위원장은 '언론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재외선관위 위원장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손위원장은 언론사 간담회를 통해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변경된 선거법을 설명하고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외국민들에게 변경된 선거법을 잘 안내하여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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