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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평통 20기 회장에 이종원 전 수석부회장

10월 20기 집행부 출범식 예정
차세대 활성화·민간외교 주력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에 이종원(사진) 전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앞서 양호 18·19기 회장이 20기 회장에 연임해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바 있다.

이종원 신임 회장은 "갑작스럽게 임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19기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집행부를 구성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팬데믹 기간 중 불가피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사업을 진행해 차세대 활성화, 대민 통일정책 홍보, 미 주류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민간외교 활동에 나서겠다"고 사업계획도 전했다. 또한 평통에 대한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시기에 통일에 대비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제대로 된 활동으로 반드시 필요한 단체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회장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 오는 26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미주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오는 10월 중으로 뉴욕평통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신임 회장은 앞선 19기 뉴욕평통에서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커네티컷한인회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커네티컷한인회의 활발한 활동과 한인회관 건축을 주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기 뉴욕평통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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