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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하상한국학교-미술협회

▶하상한국학교 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제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 한국 학교의 대면수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하상한국학교(이사장 김지훈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교장 김유리)가 효율적인 원격수업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교재를 제작,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표지 [사진=하상 한국학교]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표지 [사진=하상 한국학교]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는 한국어 학습을 위한 디지털 공개 교육 자료의 개념으로 기본적인 콘텐츠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내용을 인용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정확한 의미를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기초사전(https://krdict.korean.go.kr)을 활용했다. 또 구글 폼즈(FORMS)를 활용해 단원별 퀴즈문제를 제공하고 교사들이 구글 슬라이드(SLIDES)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는 내용을 수정,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혜민 고급반 팀장은 “한글 디지털 부교재 작업을 통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한국어권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혜영 중급반 팀장도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디지털 부교재를 완성해 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기회가 되고 특히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상한국학교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부교재’ 제작을 시작했다. 교재 제작은 이준수 교사의 지도하에 교사 5명과 고급반, 중급반, 문화와 디자인팀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서 진행했다.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문의 및 안내=이메일(hasangkorean2@gmail.com)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제작 팀 미팅 [사진=하상한국학교]

하상한국학교 디지털 부교재 제작 팀 미팅 [사진=하상한국학교]

▶한인미술협회 17일부터 제51회 정기전시회

시카고한인미술협회(회장 홍성은)가 제51회 정기전시회를 연다. 17일부터 30일까지 윌링의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Beyond that time’.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스터=한인미술협회]

[포스터=한인미술협회]

전시회에는 서양화와 동양화, 사진, 공예 등 작품 40여점이 출품된다. 미술협회 회원 20여명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작가를 초청했다. 중앙대 미대 강태웅 교수 등 3명이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내놨다.

전시회 오프닝 기념식은 18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홍성은 회장은 올해 전시회에 대해 “매년 협회가 열었던 전시회가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 우울한 시대에 작품마저 우울할 수는 없다”며 “시대를 앞서가고자 노력하는 회원들이 새로운 창조를 통해 한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및 안내=224-200-7270, 847-691-9334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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