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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 UHC 아시안정보센터 새단장

안전한 1대1 상담 위한 투명 가림막 설치
한국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대면 상담
10월 15일~12월 7일,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15일 퀸즈 플러싱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 아시안 정보센터 리노베이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크리스 로우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15일 퀸즈 플러싱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 아시안 정보센터 리노베이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크리스 로우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퀸즈 플러싱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 아시안정보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건강보험 및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36-02 루스벨트애비뉴(Roosebelt Ave.)에 위치한 UHC 아시안정보센터는 고객 지원센터의 역할을 하며 메디케어·듀얼 컴플릿(D-SNP)·메디케이드·개인 및 소규모 그룹 비즈니스 보험에 자격이 되는 사람들에게 고객 및 회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층에 상담을 위한 투명 가림막 20여 개를 설치해 6피트 거리 유지 및 비말 차단 효과를 갖고 상담원과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플러싱 UHC 아시안정보센터에서 열린 리노베이션 완료 행사에서 크리스 로우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은 “아시안 부서는 지난 1994년 뉴욕시 차이나타운에 아시안 정보센터의 첫 선을 보인 후 약 30년간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왔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건강관리 혜택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개인과 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계속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플러싱 UHC 아시안정보센터에는 2명의 한국어 상담원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건강 관련 혜택을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며,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EP)에는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에도 운영된다. 예약은 불가능하며 워크인(Walk-In)으로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UHC 아시안정보센터는 플러싱점 외에도 뉴욕 맨해튼, 브루클린 선셋파크·벤슨허스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디슨 등 뉴욕 일원에 5곳이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측은 올해 AEP 기간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한 달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플랜을 찾아 신중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전화 문의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한국어 일반 상담(877-718-3682)·한국어 회원 서비스(888-201-4746)·듀얼컴플릿 회원 서비스(800-514-4912).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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