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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매뉴팩처드 홈' 거래 증가

방 3개·화장실 2개 규모 10만~15만불
은퇴한 시니어나 젊은 층 주로 선호

최근 모빌 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모빌 홈의 가장 큰 장점은 웬만한 단독주택의 다운페이먼트 정도의 자금이면 전액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한 시니어나 소득이 낮은 젊은 층의 주거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불려지는 '모빌 홈'의 정식 명칭은 '매뉴팩처드 홈'(Manufactured Home)이라고 한다.

매뉴팩처드 홈은 전문 제조공장에서 목재가 아닌 철재를 기본 골조로 하여 일반 주택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이동 가능한 거주용 집으로 하단부에 바퀴를 설치하면 다른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흔히들 이동 가능한 주택이라는 뜻으로 모빌 홈이라고 부른다.

이동 가능한 매뉴팩처드 홈 (Manufactured Home)의 특성상 최초 생산 후 일반적으로 부동산으로는 매매될 수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부동산 에이전트가 아닌 자동차 딜러가 거래를 주선하게 되고 해당 지역의 DMV에 등록된 후 모빌 홈 파크에 정착된 후 최소 1년이 지나야 일반 주택과 같이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

모빌 홈은 2베드룸에서 4베드룸까지 그 크기도 다양하며 사이즈도 1000~2000스퀘어피트로 일반 주택과 비슷하다. 가격은 저렴한 것이 6만~10만 달러이고 보통 10만~15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만 달러가 훌쩍 넘는 고가의 모빌 홈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빌 홈은 개인소유의 땅에 설치하여 추가비용 없이 관리 유지하는 방법이 있고 일반적으로는 모빌 홈 파크에 자리를 잡고 매월 땅 주인에게 부지 사용료로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에 이르기까지 리스 개념으로 경비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LA 인근의 경우 시니어 단지는 조금 저렴하지만 통상적으로 1200~1600달러를 지불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외곽 지역의 경우 부대시설도 좋으면서 매월 지불하는 리스 비용이 200달러 미만인 곳도 많다.

최근 MLS에 입력된 매뉴팩처드 홈 매매현황을 살펴본 결과 LA 인근 5개 카운티(LA OC 샌버나디노 벤투라 샌디에이고)의 올해 1월부터 9월 현재까지의 매매 건수가 총 30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매 건수 1968건과 비교할 때 무려 57%가 급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같은 기간에도 각각 1817건과 2017건으로 큰 변화가 없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카운티별로는 LA카운티의 매매 건수가 697건으로 작년 대비 20% 상승 오렌지카운티는 717건으로 40% 증가 샌버나디노 카운티 역시 517건으로 40% 증가 벤투라 카운티는 320건으로 35%가 증가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840건의 매매가 완료되면서 지난해 대비 무려 310%가 증가하며 3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모빌 홈 거래가 많이 늘어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주택가격의 급상승으로 주택거래에서 소외된 계층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은퇴 시기를 앞당긴 노년층이 본격적인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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