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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선거' 열기…조기·우편투표 40% 육박

65세 이상·백인 참여 높아
코로나 사태 가장 관심
노숙자·경제 문제 등 순

14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 투표 센터가 마련된 LA한인타운 인근 라파엣 레크레이션 센터에 유권자들이 투표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14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 투표 센터가 마련된 LA한인타운 인근 라파엣 레크레이션 센터에 유권자들이 투표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 리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집계됐다. 조기/우편투표 참여율만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치분석기관 '폴리티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9월13일까지 조기 및 우편투표에 총 유권자 2227만3724명 중 870만1402명(39%)이 참여했다. 민주당원은 1037만3000명 중 450만9992명(52%), 공화당원은 534만9285명 중 223만3539명(26%), 무당파는 655만1431명 중 197만9423명(23%)이 각각 조기/우편투표에 참여했다.

연령그룹으로는 65세 이상이 311만1835명(61%), 50~64세가 253만7021명(45%), 35~49세가 170만1405명(32%), 18~34세 137만2693명(22%)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종별로는 백인 유권자 투표율이 45%(585만9850명), 라틴계 26%(158만2965명), 아시안 39%(101만8646명), 흑인 36%(26만1493명)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14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유권자들은 가장 중요한 이슈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목했다.

에디슨 리서치 출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3분의 1이 '코로나19'를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원의 경우 10명 중 4명, 공화당원은 유권자 5분의 1이 각각 팬데믹을 꼽았다. 유권자 10명 중 4명은 팬데믹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10명 중 3명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더 악화되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25%를 밑돌았다.

5분의 1이 '노숙자' 6분의 1이 '경제'와 '산불'을 각각 언급했다. 약 10분의 1은 '범죄'라고 응답했다. 에디슨 리서치는 선거일 투표소 30곳에서 유권자 235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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