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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우수 학당’ 영예

아메리카 지역 32곳 중 뽑혀
공예 등 체험 위주 수업 호평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아메리카 지역 ‘우수 학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강현화)은 지난달 24일 아메리카 지역 13개국 32개소 세종학당과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 세종학당 아메리카 지역별 워크숍’에서 어바인 세종학당을 북미 우수 학당으로 선정했다. 2018년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후, 첫 수상이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선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총 36회의 문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학기에서 백금선 교사는 한복 인형 공예 키트로 한복 만들기 시범을 보였다. 학생들도 미리 배송 받은 키트로 한복을 만들었다. 박현정 교사는 한국의 도깨비를 소개하고 도깨비를 그리는 수업, 지니 심 교사는 ‘K-드라마 팬의 밤’ 수업, 김수지 강사는 오이 소박이와 냉면을 만들어 먹는 수업을 각각 진행했다.

문화 수업을 기획한 이미경 운영요원은 “교사들의 열정과 다양한 시도 덕분에 문화 수업이 멋진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반응이 좋았던 한지인형 공예는 내달 9일 ‘어바인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0주 과정의 가을 학기를 시작한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층 다양하고 심화된 ‘세종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892-8315)로 하면 된다.

사설. 어바인 세종학당 학생들이 공예 키트로 만든 한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세종학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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