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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교 교통안전 강화

주변 경찰관 투입해 단속 시행
스쿨존 감시 카메라 법안 촉구

뉴욕시가 가을학기 전면 대면수업 시행을 맞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10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학교 주변 교통 위반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 조치를 발표하면서 “엄격한 학교내 코로나19 안전 조치와 함께 교통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개학으로 인해 스쿨존이 혼잡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시 전역 스쿨존에 경찰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횡단보도 앞 양보 미시행, 공격적이고 부주의한 운행, 운전중 문자 메시지와 휴대전화 사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또한 현재 야간에는 작동하지 않는 스쿨존 감시카메라에 대해서 연중무휴 24시간 작동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서 지지를 표명하고 주의회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뉴욕시 전역에는 750개 스쿨존에 1400여 대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어린이 교통사고를 억제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속 카메라 작동하는 구역의 경우 과속이 평균 72% 감소하고, 교통사고 부상이 1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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