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스티브 박 전무 영입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미묘한 시기에 은행가 주목
박 CBO는 오픈뱅크에서 10여년 동안 최고크레딧책임자(CCO)로 근무하다 지난해 10월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 둔바 있다.
UC버클리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구 새한은행에서 커머셜 및 SBA 융자 매니저로 5년 동안 일했고 2000년~2004년까지는 한미은행의 SBA융자 매니저를 지냈다.
특히, 박 CBO는 2005년 CBB 출범 당시 CCO로서 5년 동안 함께 한 인연이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박 전무는 30년 이상 경력으로 대출과 크레딧 관리 등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로 행장 후보군에 항상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이라면서 "내년 4월로 예정된 조앤 김 행장의 재계약을 앞둔 미묘한 시기에 그가 영입됐다는 점에서 또다른 해석을 낳을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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