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비치 지역에 주차 미터기 설치
수익금은 전기셔틀에 투자
1회 최대 2시간으로 제한
시의회는 최근 퍼시픽 비치 지역의 주요 도로에 주차 미터기를 설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정확한 설치 위치나 주차비 및 관련 규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차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항은 퍼시픽 비치의 다양한 커뮤니티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제출된 제안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차 미터기는 가넷 애비뉴 상 패누엘 스트리트부터 서쪽 구간에 설치된다. 베이야드 스트리트와 캐스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도 설치장소로 언급됐다.
이 제안서는 주차미터기 운영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전기 셔틀차량을 구입, 인근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게 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끈다.
한편 일부 상인들은 주차미터기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될 경우 매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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