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불안한 엘살바도르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가 국민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며 연일 국민의 비트코인 사용을 독려했으나 도입 첫날은 혼란 그 자체였다. 비트코인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인 치보(Chivo)는 먹통이었고, 최근 이어진 비트코인 반대 시위는 더욱 거세졌으며,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 10% 폭락했다. 8일 치보 ATM 기기 앞에서 직원이 비트코인 앱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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