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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의회 9일 개원

클린에너지법 처리 최대 이슈
전기요금 인상에 직접적 영향

일리노이 의회 [로이터]

일리노이 의회 [로이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일리노이 주의회가 9일 다시 개원했다. 이번 주의회의 최대 이슈는 단연 클린 에너지 법안이다.

클린 에너지 법안은 지난주 주하원을 이미 통과됐다. 하지만 상원 통과와 주지사 서명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조율되느냐에 따라 향후 일리노이 에너지 정책이 결정된다.

클린 에너지 법안은 주내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엑셀론 사에 향후 5년간 7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엑셀론사는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에서는 일자리 축소,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뇌물 혐의로 거액의 합의금을 내기로 한 엑셀론사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일리노이 주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에 당분간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지원에 대한 현실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주 의회가 주 남부 지역에 위치해 막대한 양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석탄 발전소를 언제 폐쇄할 지도 주목된다. 이미 하원에서 통과된 관련 법안은 2045년까지 석탄 발전소 폐쇄를 명시했지만 그 전까지 어떤 일정으로 발전소를 축소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화력 발전소의 폐쇄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지만 이 발전소에 네이퍼빌 등 시카고 인근 타운 정부들이 계약을 맺고 투자를 하는 등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 있다.

주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일리노이 주의 전력 수급과 요금 인상 등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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