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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리콜 선거 D-5] “침체된 가주 새 리더 필요”…찬성,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의원과 래리 엘더 후보.

미셸 박 스틸 의원과 래리 엘더 후보.

그동안 인상적인 사람은 수천여 명 만났다. 하지만 래리 엘더와 같은 인물은 없었다.

나와 남편(숀 스틸 전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장)은 래리와 30년 넘게 알고 지냈다. 래리는 좋은 사람일 뿐만 아니라 보수 진영의 진정한 리더다. 캘리포니아가 당장 그의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미 전역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우리는 래리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의 독보적인 진행 능력 배경에는 철저한 준비력이 있었다.

사우스LA 캄튼에서 태어난 그는 ‘사우스 센트럴의 현인(Sage)’이라고 불린다. 그 누구보다 박식하며 엄청난 독서량을 지닌, 이 시대의 대표적인 논객이다. 두터운 지지자층을 형성한 래리는 남다른 준비력으로 주지사로서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기득권을 향해 진실을 외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무능함을 참지 못하는 래리는 이러한 무능이 일상화된 새크라멘토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는 진보 진영이 장악하면서 더 이상 나빠지기 힘들 정도로 곤두박질친 처지다. 래리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캘리포니아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노숙자, 걷잡을 수 없는 물가상승, 영세업자들을 향한 혹독한 경제환경 등은 가주민들로 하여금 대거 타주로 이주하게 했다.

2. 개인 안전이 40년래 최악이다. 평화를 지켜주는 우리의 경관들을 향한 공격이 난무하고 경찰 예산 삭감이 곳곳에서 단행되고 있다. 또 훌륭한 카운티 검사장들을 향해 온갖 흑색선전을 하며 몰아내면서 범죄가 급증했다.

3. 공교육 수준이 최악이다. 민주당이 공교육을 고치겠다고 한 정책들은 오히려 공교육 질을 저하하는 역효과를 일으켰다. 한 세대 전만 해도 캘리포니아 공교육은 좋았다.

래리는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자유보수주의자인 그는 개인의 권리와 사생활, 자유를 존중하고 있어 일반적인 정치 성향 스펙트럼을 뛰어넘고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그는 젊은층과 소수계 커뮤니티와 소통도 남다를 것이다.

이런 절호의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 유권자 여러분은 우편투표에 참여하거나 드롭 박스에 투표용지를 넣을 수 있다. 투표소에 직접 가서 투표할 수도 있다.

모두 투표에 참여하면 엘더가 새 주지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캘리포니아주를 살려야 한다. 매우 다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여러분께서 꼭 아셨으면 좋겠다.


정리=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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