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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참가자 격리 면제 추진

동포재단 “일괄 신청 예정”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지역 참가자를 위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추진한다.

재단 측은 오는 10월 19~21일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를 앞두고 정부에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를 일괄 신청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7일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에 따라 대리 등록이 금지되며 참가자가 직접 등록해야 한다.

행사 참여 및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한인은 지역 상공회의소 2021년도 정회원이어야 하며, 한상넷(hansang.net)에 등록 후 참가비 12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또 한국 방문시 반드시 롯데 호텔에서 숙박해야 한다.



한국 정부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되는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해외 및 한상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대표 비즈니스 프로그램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상 바이어 및 한국과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기업IR’ ▶참여 기업의 주요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현장 쇼룸’ 등이 진행된다. 한인 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407-489-5791, 신청 웹사이트= http://www.hansang.net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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