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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더글라스 기념대교 개통

6일 개통식…웅장한 위용 뽐내

<b>주민 통합의 상징물 개통 </b> 
<br> 
6일 프레더릭 더글라스 기념 대교(FDB)에서 마라토너들이 공식 개통을 기념하는 5km 마라톤에 참가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WTOP방송 캡처]

<b>주민 통합의 상징물 개통 </b> <br> 6일 프레더릭 더글라스 기념 대교(FDB)에서 마라토너들이 공식 개통을 기념하는 5km 마라톤에 참가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WTOP방송 캡처]

4억8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년간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한 프레더릭 더글라스 기념 대교(FDB)가 9월6일 개통식을 갖고 위용을 드러냈다.

사우스 캐피탈 지역 아나코스타 강을 관통하는 FDB는 1950년 완공된 노후 교량이다. 295번 고속도로와 메릴랜드 수트랜드 파크웨이를 연결하는데, FDB의 통행이 다시 가능해지면서 일대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처 네이비야드와 사우스캐피탈 지역을 연결하며 재개발이 활발한 워싱턴 사우스이스트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점쳐진다.

네이비야드 지역은 지난 10여년 전 ‘내셔널 구장’이 문을 개장며 활기를 띠어 유동인구 증가, 아파트 재개발 사업,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지역경제 선순환이 이어지며 부흥을 이뤘다. 반면 사우스이스트 지역은 네이비야드 지역 등 워싱턴DC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터전을 이룬 빈곤흑인인구가 대거 이주하며, 워싱턴 DC 최극빈 지역이자 강력사건 다발발생지역으로 몰락했다. 새롭게 문을 연 프레더릭더클라스 대교가, 이 두 지역을 관통하며 지역경제의 밸런스를 이룰 상징적 인프라가 되길 지역 정치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런 염원을 담아 6일 개공식은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5K마라톤과 함께 열렸다. 주민들은 새롭게 변모한 FDR을 자동차보다 먼저 달려 보며 화창한 초가을 날씨도 즐겼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기공식에서 “워싱턴 DC 역사상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인프라 프로젝트로 다시 선 프레더릭 더글라스 대교가 워싱턴DC 모든 주민들의 통합을 상징하는 명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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