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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비즈니스] "300여 유명 골프코스 한 곳서 즐기세요"

부에나파크 '올림픽 골프존'
팬데믹16개월 만에 재개장
클럽 분위기에 젊은층 몰려

부에나파크 소스몰 2층의 올림픽 골프존에서 버나드 편(왼쪽) 매니저와 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부에나파크 소스몰 2층의 올림픽 골프존에서 버나드 편(왼쪽) 매니저와 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팬데믹으로 개인 또는 소그룹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에나파크 비치 불러바드 선상의 더 소스 몰 2층에 있는 올림픽 골프존(대표 데이비드 노)이 팬데믹 셧다운 16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하면서 젊은층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올림픽 골프존은 7개의 실내 골프 연습 레인지와 2개의 야구 배팅 연습장, 비어퐁과 콘 홀 경기시설은 물론 풀사이즈 스포츠바, 식사, 파티 및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로 6피트, 가로 60피트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곳곳에 대형 HD TV가 설치돼 있어 각종 스포츠 중계도 관람할 수 있다.



올림픽 골프존의 버나드 편 매니저는 “한국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으로 페블비치, 파피힐스는 물론 제주컨트리클럽 등 300여 유명 골프코스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레인지마다 2대의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스윙 모습을 실시간 살펴볼 수 있으며 골프 다트, 블록 골프 등 게임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편 매니저는 “골프채도 아동, 여성, 왼손잡이용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서 한번 찾은 손님이 가족, 친구들과 다시 오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DJ가 신나는 음악까지 선사하는 등 클럽 분위기로 예약 잡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15년 경력의 셰프가 만드는 핑거푸드부터 스시 롤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스파이시 튜나, 크랩 버거 등 다양한 버거를 비롯해 내슈빌치킨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다. 스포츠바에서는 각종 음료 및 칵테일, 주류를 주문할 수 있다.

편 매니저는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VIP룸과 케이터링도 가능해 회사 모임, 이벤트도 종종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200여명이 참석한 결혼식과 피로연도 성대하게 열렸다”면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수시로 분무형 소독기를 가동해 골프채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을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달부터는 스마트폰 앱 골프나우(GolfNow)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주중은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새벽 1시까지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olympicgolfzon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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