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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사칭 사기 기승

미국·한국 등 전세계서
1년 이상 속은 피해자도

키아누 리브스로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방무역위원회(FTC)에 따르면 영화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처럼 행세하는 사기 행위가 지난 2020년 1월 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기 행위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대만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FTC가 접수 받은 신고 건수 중 사칭 사기가 가장 많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급증하고 있는 사기 유형이라는 설명이다.

타임스는 ‘키아누 리브스’ 사칭의 경우 황당하게 들리지만 사람들이 이상하게 잘 속아 넘어가고 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된 여러 케이스에 따르면 1년 이상 속은 피해자도 있었다.

사기꾼은 현금이나 비트코인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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