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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유진 최 부부, UCI ‘최우수 동문상’

학교 발전 위해 다양한 기여
한인 최초로 재단 이사 선임
한국학 센터 10만불 쾌척도

UC어바인 동창회의 최우수 동문으로 선정된 유진 최(가운데 서있는 이)씨가 하워드 길먼(최씨 왼쪽) 총장을 따라 무대로 향하고 있다. 최씨 오른쪽 앉아있는 이가 공동 수상자인 부인 캐롤 최씨. [신혜원 UCI 치매연구소 디렉터 제공]

UC어바인 동창회의 최우수 동문으로 선정된 유진 최(가운데 서있는 이)씨가 하워드 길먼(최씨 왼쪽) 총장을 따라 무대로 향하고 있다. 최씨 오른쪽 앉아있는 이가 공동 수상자인 부인 캐롤 최씨. [신혜원 UCI 치매연구소 디렉터 제공]

한인 부부가 UC어바인 동창회로부터 ‘최우수 동문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어바인 거주 캐롤·유진 최씨 부부다. 최씨 부부는 지난 2일 헌팅턴비치의 파세아 호텔&스파에서 열린 제50회 동창회 시상식(Lauds & Laurels Award Ceremony)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동문상(Extraordinarius Award)을 받았다.

동창회 측은 최씨 부부가 학부생에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UROP)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기업가 센터(ANTrepreneur Center) 설립 및 운영을 돕는 한편, 대학생 리더십 위원회, 로스쿨 내 한국법률센터와 UC어바인 한인 동문회 설립에도 기여, 최우수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워드 길먼 UC어바인 총장은 최우수 동문상 수상자 발표 직후, 다리를 다쳐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캐롤씨를 배려, 최씨 부부의 테이블로 다가와 축하를 보냈다.

유진 최씨는 “이민자인 부모의 사랑과 희생, UC어바인에서 받은 교육이 현재의 우리 부부를 만든 것”이라며 “UC어바인은 학생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잘 교육하는 대학교”란 소감을 전해 약 400명 참석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어 자신이 속한 중창단 아르모니아 싱어스 멤버와 함께 ‘갓 블레스 아메리카’를 불러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캐롤씨는 1985년 심리학, 유진씨는 1986년 전기 엔지니어링 학사 학위, 2001년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학부생 시절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한 최씨 부부는 현재 사이프리스에서 타겟, 월그린, 월마트 등에 건강, 미용, 애완 동물 제품을 유통하는 UEC(United Exchange Corporation)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씨 부부는 한인으로선 최초로 UC어바인 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6월엔 UC어바인 로스쿨에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 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UC어바인 크리티컬 한국학 센터에 10만 달러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다. UC어바인 측은 10만 달러의 매칭 펀드로 총 20만 달러 기금을 조성, 한국학을 전공하거나 배우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캐롤씨는 어바인한인학부모회 회장, 어바인공립학교재단 이사도 역임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010년, 캐롤씨를 ‘어바인을 위해 공헌한 커뮤니티 지도자’로 선정, 시청 앞 빌 바버 공원에 설치된 ‘공로의 벽’에 그의 이름을 새긴 바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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