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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참가 신청 받습니다”

10월 19~21일 서울서 개최
상의, 13일까지 신청 접수

지난 2일 오후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한인상의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한인상의]

지난 2일 오후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한인상의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한인상의]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교류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전격 취소됐으며 올해 2년 만에 열린다.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오는 1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썬 박 기획부회장은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팬데믹으로 한인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국에서 기업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애틀랜타 한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는 최근 매년 40~50명의 한인 상공인들이 참여했다.

제19차 한상대회는 다음 달 19~21일(한국시간) 서울시 잠실 호텔에서 열리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올해 대회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지가 변경되는 진통을 겪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당초 대회 개최지였던 한국 대전광역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달 20일 개최 철회 의사를 최종 밝혀와 개최 장소를 서울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문의= 678-200-745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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