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비상령 대상 49개주로 확대
버몬트 주만 유일하게 빠져
시카고 시는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이 되면 여행주의보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내 평균 확진자 수는 10만 명당 39명으로 지난주(37.5명)보다 늘어났다.
시 보건국은 여행비상령 대상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 및 관광객 가운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시카고 도착 3일에서 5일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7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여행객은 10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주 시카고 시 병원입원율과 확진율이 각각 29%와 4.4%로 전주(31%, 4.5%) 대비, 각각 2%p, 0.1%p 낮아졌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의 99%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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