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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자 실업수당 ITIN 없어도 된다

슈머 “IRS에 신청만 하면 자격”
납세자 지원센터서 도장받아야

개인납세자번호(ITIN)가 없어 뉴욕주의 서류미비자 실업수당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람들도 이제 신청이 가능해졌다.

뉴욕주의 서류미비자 실업수당인 ‘제외된 노동자 기금’(EWF)을 신청하려면 근로 증명을 위해 ITIN을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제출해야 하지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적체가 발생해 발급까지 최대 1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척 슈머(뉴욕)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세청(IRS)과 협력을 통해 이제 ITIN을 신청했다는 증명만 하면 EWF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TIN 발급 신청 증명으로 IRS 납세자 지원센터(TAC)를 방문해 신청 양식(W-7)에 도장만 받으면 EWF를 신청할 수 있게 된 것.

뉴욕시에 납세자 지원센터는 엘름허스트(57-07 Junction Blvd.) 등 14곳이 있으며 웹사이트(irs.gov/help/contact-my-local-office-in-new-y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F는 연방·주정부 팬데믹 구제 수혜 대상이 아닌 저소득층 서류미비자들에게 최대 1만56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주 노동국 웹사이트(dol.ny.gov/EWF)에서 가능하며 뉴욕한인봉사센터(KCS)·민권센터·뉴욕가정상담소 등 한인단체에서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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