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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다시 ‘코로나 핫스폿’ 됐다

10만명당 신규 확진 7월 44명→8월 530명
어린이·청소년 10명→415명으로 치솟아
전문가들 “제발 백신 접종 받으라” 촉구

미국 전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심각한 보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귀넷 카운티가 다시 핫스폿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조지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현재 2주간 귀넷 카운티에서 주민 10만명당 5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7월 4일로 끝난 2주간 귀넷 주민 1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44명에 불과했던 수준과 비교하면 무려 12배나 급증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은 각급 학교 개학과 맞물려 어린이들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최근 2주간 5~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10만명당 4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초 2주간의 경우 10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자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서둘러 받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귀넷-뉴턴-록데일 카운티 보건국의 오드리 아로나 국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단체인 '귀넷 케어스(Gwinnett Cares)'가 개최한 헬스 서밋에서 백신 접종이야말로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간청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로나 국장은 항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스터샷 접종과 관련, 9월 중 접종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귀넷 보건국이 부스터샷으로 인한 접종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의료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서밋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과 신뢰할만한 정확한 정보에 의존할 것을 촉구했다. 정골의학 분야의 필라델피아 칼리지 스와니 캠퍼스의 밸러리 카뎃 교수(미생물학)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겪는 부작용 보다는 자연면역에 의존하는 리스크가 훨씬 크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또 레베카 미첼 주 하원의원(스넬빌·민주)은 "잘못된 엉터리 정보에 솔깃하지 말고 신뢰할만한 기관이 발표하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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