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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 노년층 증가…55세 이상 인구의 6명 중 1명

홀로 사는 백인 남성이 다수

미국의 무자녀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55세 이상 인구 6명 중 1명꼴인 16.5%가 자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수로는 1520만 명에 달한다. 연방센서스국이 무자녀 성인 인구 통계를 조사해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녀가 없는 미국 성인은 주로 교육수준이 높은 백인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5~64세 사이에서는 19.6%가 자녀가 없었고, 65~74세 사이는 15.9%, 75세 이상은 10.9%였다.

이들의 38.4%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였으며 고졸 미만은 34.5%였다. 반면 자녀가 있는 성인의 경우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30%였으며 고졸 미만은 43.3%나 됐다. 이 때문인지 무자녀 성인의 노동력 비중은 높아 이들의 43.7%가 여전히 현역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녀가 있는 성인은 40.1%로 나타났다.

인종은 백인이 85.2%로 다수를 차지했다. 흑인은 9.2%, 히스패닉계는 6.5%, 아시안 3.4%, 기타 2.2% 순이다.

또 보고서를 55세 이상 성인의 27.7%는 자녀 없이 혼자 살고 있었다. 55세 이상 성인 중 혼자 사는 인구는 2210만 명이며 이중 자녀가 없는 인구는 610만 명이다.

성별로는 무자녀 남성이 무자녀 여성보다 단독 거주 비율이 높았는데 남성의 경우 34.3%, 여성은 23.6%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자녀가 있는 55세 이상 성인의 62.5%는 배우자와 살고 있었다. 배우자와 사는 무자녀 성인의 경우 40.2%로 나타났다.

한편 무자녀 성인의 12.4%는 빈곤층에 속했지만 자녀가 있는 성인의 경우 여성이 10.5%, 남성은 7.5%가 빈곤층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 실시된 ‘소득 및 참여 프로그램 조사(SIPP)’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된 것으로, SIPP는 고용, 소득, 가계 구성, 정부 지원 프로그램 적격성 및 참여에 대한 정보를 수집, 조사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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