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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의료종사자 종교적 이유 접종 면제 불허

매주 진단검사로 대체 불가
호컬 “부스터샷 접종 집중”

뉴욕주 보건국이 종교적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면제권을 없앴다.

지난달 30일 주 보건국은 오는 9월 27일까지 모든 병원 및 요양원 종사자들이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예외 없이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의 의료시설 종사자들은 10월 7일까지 접종해야 한다.

당초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대신 매주 진단 검사로 대체할 수 있었지만, 주 보건국 측은 “헌법상 종교적 면제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없다. 홍역과 볼거리에 대한 예방 접종도 필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NY1 스펙트럼뉴스는 31일 뉴욕주변호사협회(New York State Bar Association)가 고용주의 백신 접종 의무화 지침이 합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31일 캐시 호컬 주지사는 일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주전역의 로컬정부와 협력해 부스터샷 접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 운영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 접종을 도와준 커뮤니티 단체를 추천하면 그 단체에 추천당 100달러를 후원하는 ‘백신 리퍼럴 보너스 프로그램’에 식당들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 및 세부사항은 웹사이트(nyc.gov/vaccinereferralbon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여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악시오스-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20%가 백신 접종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2주 전 23%, 지난 3월 34%에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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