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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에 976유닛 아파트 신축…중산층과 저소득층용

다운타운 인근 세 곳

다운타운 인근 세 곳 글렌데일 시에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대형 임대용 아파트 프로젝트 3건이 추진된다.

가주 커뮤니티 개발청(CSCDA) 등이 매입한 글렌데일 다운타운 인근 507유닛 규모 아파트 전경. [워터포드 프로퍼티 컴퍼니 제공]

가주 커뮤니티 개발청(CSCDA) 등이 매입한 글렌데일 다운타운 인근 507유닛 규모 아파트 전경. [워터포드 프로퍼티 컴퍼니 제공]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롱비치에 본사를 둔 ‘LINC 하우징’은 비영리단체인 ‘내셔널 코어’, 글렌데일 시와 손잡고 340유닛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에 나선다.

글렌데일 북쪽 134번 프리웨이 인근 부지(515 Pioneer Dr.)에 들어서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글렌데일 시는 1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342대의 주차장도 갖추게 되며 임대 자격은 지역 중간소득(AMI)의 30~80%에 해당하는 가구로 2015~2019년 이 지역 AMI는 6만6130달러다.

글렌데일 시는 해당 부지와 함께 다운타운 인근의 또 다른 부지(900~920 E. Broadway)도 함께 지난 2019년 1300만 달러를 들여 매입했다. 브로드웨이 부지에 대해 시 정부는 최근 127유닛 아파트 건설을 확정 짓고 전량 저소득층에 배정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가주 내 530여개 시와 카운티 정부가 참여하는 지역개발기구인 ‘가주 커뮤니티 개발청(CSCDA)’이 ‘워터포드 프로퍼티 컴퍼니’와 공동으로 다운타운 인근에 완성된 507유닛 규모 아파트(633 N. Central Ave.)를 매입해 중간 소득층을 위한 임대용으로 전환에 나섰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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