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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도 ‘백신 인센티브’ 지급

주정부 전·현직 공무원에 150불 카드
방위군 2500명 추가 배치해 확산 대응

조지아 주정부(주지사 브라이언 켐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대비책을 내놨다. 백신 인센티브를 통해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한편 포화 상태에 시달리는 병원을 위해 주방위군을 추가 배치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많은 주정부 직원들과 퇴직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보조금을 배정했다”면서 “주 보건급여제도(State Health Benefit Plan)에 근거해 예방 접종을 완료한 주정부 직원 약 32만5000명은 ‘웰빙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150달러 상당 비자 기프트 카드나 480달러 상당 의료비 크레딧으로 지급한다. 퇴직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한다.

조지아 보건부(DPH)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 30일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9760건이며 주말 동안 1만9083건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사망자는 85명이다.

이와 함께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들로 시달리고 있다. 전체 입원 환자 중 40%가 코로나19 환자이며 집중치료실(ICU) 사용률은 90%를 훌쩍 넘었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주 방위군 2500명을 추가 배치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그동안 보건 전문가들과 민주당으로부터 백신 접종, 마스크 의무화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시행되는 백신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도 너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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