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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책읽기 시간에만 마스크 벗었더니….

CDC 지원 연구 결과, 마스크 안하면 3개월 내 75% 감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한 초등학교 교사가 영어 읽기 시간에 보다 정확한 발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었다가 집단감염 숙주가 됐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마스크 효과를 다시한번 실감케 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메린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내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했으나 영어 읽기 수업 시간에만 어린 학생들의 발음 교정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다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체 학생 24명 절반이 감염됐는데, 이들 학생 모두 첫번째와 두번째 열에 자리를 앉았다가 교사의 비말 등에 의해 전염됐다.

감염된 학생 대부분은 무증상 상태였으며 집으로 돌아가 다른 가족을 전염시켰다.

감염자 중 상당수는 백신접종 완료자였다.

실제로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지원을 받아 실시한 위스콘신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 등의 실험보고서에 의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수업 환경에서는 전체 학생의 75% 이상이 3개월 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백신접종률이 높은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비율이 높아졌다.

8월초 플로리다주 브레버드 카운티에서만 1623명의 학생이 감염되고 8천여명이 격리됐는데, 이 학군지역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지 않았다.

애틀란타 시티 교육청에서도 모두 2만3천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확진됐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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