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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실내 좌석 폐쇄 고민…델타 변이 급증 지역에 권고

맥도날드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실내 좌석 공간 폐쇄를 다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경영진은 3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 19 감염자가 250명을 초과하는 카운티의 가맹점에 실내좌석 폐쇄를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초 맥도날드는 거의 모든 전국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실내식당 폐쇄를 단행했지만, 지난달까지 70%가 다시 문을 열었다.

노동절까지 거의 100%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델타 변이 급증으로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실내 좌석 공간을 폐쇄하거나 영업시간을 제한하자 맥도날드 측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역의 실내공간을 다시 폐쇄하기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얼마나 많은 가맹점이 실내 좌석을 폐쇄했거나 곧 폐쇄할 수 있는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팬데믹이 처음 강타한 지난해 봄에 폐쇄된 매장 수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 맥도날드가 실내식당을 폐쇄했지만 올해 들어 드라이브 스루, 테이크아웃 및 배달 부문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PMTD 레스토랑 측도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있는 40여개 KFC 및 타코벨 일부 매장에서 근무 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오후 8시에 일찍 문을 닫아 영업의 20%를 차지할 수 있는 심야 고객을 잃는다고 식당 측은 우려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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