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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 감염률 최저

2.53%로 주 전체에서 가장 낮아
뉴욕주 학교 마스크 의무화 시행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이 주 전체 지역에서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2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코로나19 통계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의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률은 2.53%로 뉴욕주 10개 지역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인근 롱아일랜드 지역은 4.31%, 주 전체 지역 평균은 3.29%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제2 진원지로 불렸던 뉴욕시가 타지역에 비해 낮은 것은 69.7%에 달하는 성인 코로나19 접종 완료율 때문으로 분석된다. 1차 접종만 보면 77.9%로 뉴욕주 성인 10명 중 약 8명이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날 주 전체 지역에는 총 42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 환자는 2148명으로 103명 줄었다.



지난 27일 주 보건국은 호컬 주지사가 앞서 예고했던 주 전체 지역 학생·교사·교직원 등 모든 인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립 예외 없이 주전역 모든 학교 건물 내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한편 오는 9월 20일 실시될 예정인 전국민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은 예정대로 접종 완료 후 8개월 원칙이 적용될 전망이다.

29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부스터샷 접종 간격과 관련해서 “예정대로 8개월 후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그는 “하지만 앞서 밝힌 것처럼 연방 식약청(FDA)이 자료를 검토한 후 변경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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