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대령 의회 골드메달 추진 박차
한인 커뮤니티 운영위 조직
추서 법안 하원 통과 로비

이들은 법안이 하원 본회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를 상대로 김영옥 대령의 업적을 알리고 로비를 벌이게 된다. 현재 이 법안은 하원 재정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며 통과되는 대로 본 의회에 오른다.
이 법안은 지난 3월 메릴린 순자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앤디 김(뉴저지·민주), 미셸 박 스틸(가주·공화), 영 김(가주·공화) 의원이 공동으로 상정했다.
조셉 김 준장은 “김영옥 대령은 진정한 미국인들의 영웅이다. 그가 나라와 커뮤니티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고 봉사한 업적을 미군에 복무하는 한인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이앤 맥매스씨는 “삼촌이 나라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법안을 상정한 의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1919년 LA에서 독립운동가인 김순권 지사의 아들로 태어난 김영옥 대령은 첫 아시아계 육군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