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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추가 출시

쏘렌토 터보 PHEV 261마력
니로 PHEV 연비 105MPGe
연방 세금 크레딧·각종 혜택

기아가 기존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2022년형 쏘렌토 터보 PHEV(왼쪽)와 니로 PHEV. [기아 제공]

기아가 기존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2022년형 쏘렌토 터보 PHEV(왼쪽)와 니로 PHEV. [기아 제공]

첫 전용 전기차 EV6 출시 등 라인업 전동화에 나서고 있는 기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미국판매법인(KA)이 베스트셀러 SUV 쏘렌토와 CUV 니로의 2022년형 트림에 플러그(PHEV)인 모델을 추가한 것.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반 하이브리드와 달리 외부 전기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결합한 구조로 별도의 충전용 배터리가 장착돼 일정 거리를 순수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합산연비가 일반 개솔린차의 수배에 달한다.

쏘렌토 터보 PHEV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인 ‘플랜 S’를 통해 가장 최근에 선보인 모델로 4기통 1.6L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모터 장착으로 합산 출력이 최고 261마력에 달한다.



기아에 따르면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32마일로 8월 현재 3열 PHEV SUV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79MPGe로 최대 46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6587달러의 연방정부 세금 공제 및 가주 카풀차선 스티커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올 뉴 쏘렌토의 디자인과 각종 주행 및 안전 보조 사양을 갖춘 PHEV 모델은 SX와 SX-P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가격은 오는 3분기 출시일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부착된 2022년형 니로 PHEV는 1.6L GDI엔진과 전기모터로 합산 출력 139마력을 내며 순수 전기로만 최대 26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05MPGe로 개솔린, 전기 합산 최대 주행거리가 56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4543달러의 연방 택스 크레딧과 주 정부 인센티브, 카풀차선 스티커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각종 주행 보조, 안전 사양을 탑재한 니로 PHEV는 LXS, EX, EX프리미엄 3가지 트림이 출시되며 가격은 2만9590달러, 3만3390달러, 3만6490달러로 책정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라인업에 PHEV 모델을 추가 출시함으로써 기아가 추진하고 있는 Plan S 전동화 전략에 맞추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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