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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내 사업장 마스크 착용"…가주직업안정청 권고

캘리포니아주 모든 실내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됐다.

지난 25일 abc7 뉴스는 가주직업안전청(Cal-OSHA)이 실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크 착용 권고대상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고용주와 직원 모두 포함이다.

특히 가주직업안전청은 고용주는 직원이 요구할 경우 마스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업안전청은 최근 각 지역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7월 가주 공공보건국(CDPH)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병원, 학교, 대중교통,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직업안전청은 실내 사업장 마스크 착용이 권고 조치인 만큼 고용주도 직원 방역을 위해 마스크 제공, 손 소독제 비치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기준 가주는 알파인 카운티와 인요 카운티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코로나19 감염 위험지역(high level)으로 분류했다. 18~24일 LA카운티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 3만2423명, 신규 사망자는 182명으로 집계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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