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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AT 일정 또 연기되나

통상 6월말 발표, 2년째 지연
날짜 확정 온라인 청원 등장

매년 10월 말~11월 초에 치러졌던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의 올해 일정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학생·학부모들로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시 교육국은 통상 6월말에 SHSAT 시험일정을 발표해 왔지만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일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2년 연속 시험 일정이 연기될까 우려를 사고 있는 것.

지난해 교육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SHSAT 일정을 지난 12월 중순에 발표하고 올해 1월에 치르도록 연기한 바 있다.

25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국 대변인은 “시험은 올해 말에 치러질 것이며 올가을에 정확한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문은 뉴욕시 거주 에이미 니콜라스 학생(8학년)이 드블라지오 시장과 시 교육국에게 SHSAT 시험 날짜를 확정시킬 것을 촉구하는 청원을 온라인 청원 사이트(change.org)에 올려 지지자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올 가을학기 전면 대면수업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SHSAT가 지연되거나 치러지지 못할 이유가 전무하다는 반응이다.

니콜라스는 청원 사이트 게시글에서 “주법으로 실시하도록 정해진 시험을 치르지 않는 것은 법을 어기는 것이며 시험 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부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불공평하다”며 빨리 일정을 발표해줄 것을 촉구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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