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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 방역 논란

MD교사, 마스크 거부로 ‘정직’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 소속 한 교사가 마스크 의무화 방침에 거부의 뜻을 밝혀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 부문 앤젤라 하더스 교사는 25일 학교에 출근했다가, 마스크 쓰기를 거부해 현장에서 정직조치를 받고 쫓겨났다. 하더스 교사는 “학교 측의 결정에 이의는 없어 경비요원의 인도 하에 학교 건물에서 내 발로 걸어 나왔다”고 밝혔다. 하더스 교사는 인터뷰에서 “강제적인 마스크 착용을 인정할 수 없어 저항해야 했다”고 말했으며, 종교적인 믿음과 건강상 이유로 “의사도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정직처분을 받은 이후, 하더스 교사의 소셜미디에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넘쳤다. 12년 경력의 하더스 교사는 보건과 특수학급 교육 분야에 헌신해 왔다. 하더스 교사는 “학교에 등교할 때, 학교 복도에서 학생들로 붐빌 때를 제외하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학급수업 중에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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