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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주 3회 추첨으로 확대

지난 23일부터 추첨 시작
새 게임 ‘더블 플레이’ 선봬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Powerball)이 23일부터 주 3회 추첨을 시작했다.

23일부터 파워볼은 매주 월요일·수요일·토요일 오후 11시(동부시간)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첫 월요일 추첨이었던 23일 파워볼 당첨 번호는 17·36·47·60·61 파워볼 넘버는 15였다. 1등 당첨금은 2억9300만 달러, 1등 당첨자가 현금 수령을 택할 경우 2억1420만 달러를 받는다.

또, 23일부터 파워볼은 새로운 형태의 게임 방식인 ‘더블 플레이’를 선보였다.

더블 플레이에 참여할 경우 기존 파워볼 추첨이 아닌 또 한 번의 별도 추첨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6개 번호를 매칭할 기회를 얻는다.

더블 플레이는 파워볼 구매시 1달러를 추가 지불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등 상금은 1000만 달러다.

기존 1달러 추가 게임 방식인 ‘파워 플레이’와는 별도이며 파워볼 복권 구매 시 더블 플레이와 파워 플레이 모두 추가할 수 있지만, 파워 플레이 참여 시 적용되는 2·3·4·5·10배 당첨금 효과는 더블 플레이 상금에 적용되지 않는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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