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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에 약물 제공 직원, 다른 선수 5명에도 공급 혐의

2019년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한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로이터]

2019년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한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로이터]

지난 2019년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한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에게 약물을 제공했던 구단 직원이 최소 5명의 다른 메이저리거에게도 약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스캑스(27) 사망에 연루돼 기소된 에릭 케이 전 에인절스 홍보국장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옥시코돈과 펜타닐 등 마약을 공급한 증언이 나왔다고 LA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검찰은 케이에게 옥시코돈을 받았다고 밝힌 메이저리거 5명 증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은 케이로부터 2~3알에서 많게는 20알의 옥시코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 문자 메시지에서도 케이가 약물 유통을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케이가 2017년 전후로 펜타닐을 선수들에게 공급해 왔다고도 했다.

스캑스는 지난 2019년 7월2일 급작스럽게 사망해 스포츠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텍사스 사우스레이크 호텔 방에 머물렀던 스캑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에탄올, 펜타닐, 옥시코돈 혼합 중독과 토사물로 인한 질식사였다. 스캑스 유가족들은 지난 6월 스캑스 사망에 에인절스 구단의 책임도 있다며 케이를 비롯해 에인절스 구단과 에인절스의 전 홍보 부회장 팀 미드를 제소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이미 자체 조사를 통해 팀내 그 누구도 케이의 약물 제공 행위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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